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내피부는 자유로울수 있을까요? 이럴 때 일수록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인데요, 잘못된 클렌징 방법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수분을 손실시켜 각질이 쌓이게 되고, 눈가의 잔주름과 다크서클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놀라운사실!
바깥 공기에 노출된 피부는 화장 위에 노폐물과 먼지 등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또 피부 내부에서도 땀, 피지, 때 등이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피부 속과 겉의 더러움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합니다. 매일매일 아침 저녁으로 하는 클렌징이 피부 관리를 할 때 가장 기초라고 할수 있습니다. 화장이 제대로 지워지지 않는 것도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화장에 잘 융화되는 타입을 골라서 부드럽게 지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클렌징이 깨끗하게 되지 않으면 그 후에 아무리 좋은 스킨케어를 해도 효과가 없다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세안법은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있다고 합니다. 클렌징은 시간을 들이면 들일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과도한 클렌징은 오히려 피부에 부담을 줄수 있으며, 피부가 민감해져 있을 때에는 화장을 지우기 위한 클렌저의 성분이나 빡빡 문지르는 것이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세안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피부 관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올바른 세안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손을 먼저 청결히 닦아주어야 합니다. 지저분한 손으로 세안을 할 경우 손에 있는 세균들이 세안제와 섞여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둘, 너무 빡빡 자극적인 클렌징은 좋지 않습니다. 메이크업을 지우고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얼굴 전체를 심하게 문질러 닦는 행동은 피부의 장벽을 허물고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려 피부를 예민하게 만듭니다. 셋, 무조건 오래하는 클렌징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침 클렌징은 가볍게 2분 내외로, 저녁은 5~7분 정도가 가장 적합하다고 합니다. 장시간 클렌징시 오히려 수분이 빠져나가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메이크업을 지울 때 사용되는 크림이나 오일은 오랫동안 문지르면 메이크업 잔여물이 오히려 모공 속으로 들어가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넷 ,클렌징 시 물의 온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날씨가 춥다고 해서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클렌징을 하게 되면 모공이 많이 열리고 피지가 과도하게 빠져나가 피부가 건조해지고 노화를 촉진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냉수로 세안을 할 경우 모공이 열리지 않아 노폐물과 피지 제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확실한 세안 효과와 각질제거를 위한다면 따뜻한 물을, 가벼운 세정 효과를 원한다면 이보다는 온도가 조금 낮은 미온수의 물을 사용해주는 것을 추천드리며,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는 냉수로 모공을 수축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섯, 적당한 클렌징 단계가 필요합니다. 메이크업 잔여물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서 이중세안 혹은 삼중세안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건조한 피부타입의 경우 이중, 삼중으로 세안을 하게되면 노폐물과 함께 유분까지 함께 제거되어 피부가 급격히 건조해지고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합니다. 색조 메이크업을 포함 메이크업을 많이 한날은 클렌징 밀크와 폼클렌징을 이용해 이중 세한해주시고, 그렇지 않은날은 한 번의 클렌징으로 진행해줍니다. 여섯, 본인의 피부 타입에 어울리는 클렌징 방법을 선택할 것이 좋습니다. 사람마다 피부의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클렌징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강섬 피부라면, 클렌징 밀크를 이용한 자극적이지 않은 세안을, 지성피부라면 클렌징 밀크와 클렌징 폼을 이용한 2중 세안이 필요합니다. 만약 본인의 피부타입과 맞지 않는 클렌징 방법을 고수할 경우, 피부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꼭 본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징 방법에 따라 세안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곱, 용도에 맞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할 것이 좋습니다. 메이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세안시 클렌징 폼만 이용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눈가는 립앤아이 리무버를 이용하여 클렌징을 실시하고, 메이크업 제품을 녹일 수 있는 클렌징 밀크나 워터를 이용하여 1차 클렌징을 실시한 다음, 2차 세안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덟, 티존과 헤어라인을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티존의 경우 유분과 피지가 많이 생성되는 영역입니다. 또한 헤어라인의 경우, 땀과 우분으로 인해 노폐물이 많은 영역이기에 이 부분도 꼼꼼하게 클렌징을 합니다. 콧방울 등은 더욱 신경 써서 지워야 합니다. 콧방울 등 모공의 더러움이 눈에 띄는 부분은 빙글빙글 마사지하듯이 돌려가며 잘 녹여냅니다. 아홉, 화장을 하지 않은 날에도 클렌징은 필수입니다. 화장을 하지 않은 날 이라고 할지라도 클렌징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공기 중에 있는 유해 물질과 미세먼지등이 피부위의 유분과 엉켜 모공속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반드시 클렌징을 하고 보습에 신경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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