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는 비타민 중에서 유일하게 몸이 햇빛을 통해 흡수할 수 있는 비타민입니다. 과거에는 구루병(2세 이하 아기들에게 잘 발생하는 병으로 비타민 D부족으로 인해 뼈의 변형과 성장장애를 일으키는 병)을 예방하기 위한 영양소 정도로만 이식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칼슘대사, 신체기능 향상 등 여러 가지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증명되면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 되었습니다. 비타민D는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 흡수시키는 것을 도와주며, 암의 위험을 줄여주고, 아주 소량으로도 신체의 물질대사나 생리적 기능을 유지, 조절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비타민이 하는 일은 호르몬과 비슷하지만, 호르몬이 신체 내에서 합성되는 반면, 비타민은 외부에서 섭취되어야 하는데요. 비타민은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부족해졌을 때에는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낮아지고, 건조해지면서 햇빛을 통하여 비타민D를 흡수하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에 아토피가 있는 환자의 경우, 아토피의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타민D가 면역력에 관여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아토피가 없던 사람에게서 아토피가 발병하지는 않습니다. 또 다른 부족 증상으로는 편두통이 있습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전에 없던 편두통이 생기고, 심해진다면 비타민D가 부족한 것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비타민D가 뇌혈관이나 신경전달 물질에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D가 하는 일을 크게 3가지로 나눠보면
칼슘대사조절 칼슘은 뼈의 성장과 골밀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D는 소장, 뼈, 신장에 작용하여 칼슘 흡수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성장기에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은 중년, 노년기에도 골밀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면역력조절 감염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신체기능은 면역력입니다. 비타민D 결핍시 세포성 면역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T세포 매개 면역력이 약화됩니다.
세포분화조절 세포의 증식, 분화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인한 건선질환에 있어서 비타민D는 비정상적 세포의 증식을 조절하고 세포의 분화를 유도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럼 비타민D가 부족할 때는 몸에 어떤 증상들이 일어날까요?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을 비롯해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우울증 및 골다공증, 골연화증의 위험이 높아 질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비타민D 부족증상을 확인하기 위해서 혈중 농도를 측정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왜 비타민 D부족증상이 나타날까요? 비타민 D는 햇빛의 자외선을 통해서 합성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북위 33~38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위도상 일조량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특히 자외선양이 부족해 햇볕을 쬐어도 피부는 전혀 비타민D를 만들어 내지 못해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여름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로 인해 피부에서의 합성 작용이 차단되며, 도시화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햇빛을 쬐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비타민 D부족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일광욕을 통해 자연적으로 합성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D 결핍을 막기 위해 팔, 다리를 모두 드러낸채 하루에 햇빛을 20분 이상 쬐라고 권고합니다. 다만,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다면 오히려 피부에 해로울 수 있으니 적정한 시간 조절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음식을 통한 섭취인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식탁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을 찾기 힘듭니다. 청어, 꽁치, 연어, 정어리 같은 기름진 등 푸른 생선 에 다량 함유되어 있고 그 밖에 달걀노른자와 새우, 소의 간, 표고버섯, 시금치에도 풍부합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과 친해서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에 우유나 마가린을 넣어서 함께 먹으면 체내에 더 잘 흡수됩니다. 그 외에 영양제를 통해서 보충하는 방법도 있고 특히 비타민D의 경우 오메가3와 궁합이 좋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치료목적으로는 경구 투약, 근육주사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타민D도 과잉 섭취시 에는 좋지 않고 우리 몸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하루 비타민 D섭취량은 5ug이고 60세 이상이나, 임산부, 수유부는 일반인의 2배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대략적으로 우유 100g에 4ug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건강해집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구건조증 증세와 예방법 (0) | 2017.04.14 |
---|---|
탈모에 좋은 음식 (0) | 2017.04.13 |
장내 유익한균 유산균 (1) | 2017.04.12 |
신경안정제 487호흡법 (0) | 2017.04.11 |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간에 좋은 음식 (0) | 2017.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