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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아토피.성인아토피 관리법

소소한 꾸 2017. 4. 3. 00:00

봄이 다가오는 요즘 나들이 계획들 많이들 하시죠? 만약 아토피 피부염 이 있다면 혹시 환절기라 꽃가루 때문에 혹은 미세먼지 때문에 증상이 심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실 겁니다. 아토피 피부염 을 앓고 계시다면 먹는 것부터 시작해서 생활습관 하나하나가 너무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되고 가려움 또한 참기 힘드실 텐데요. 오늘은 아토피 피부염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토피피부염(atopic dermatitis)은 오래 지속되는 만성 피부염으로 대개 생후 2~3개월부터 나타납니다. 예부터 태열이라고 부르는 영아기 습진도 아토피피부염의 시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가려움증이 심한 습진 병변이 피부에 생기며, 아토피 질환의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그 부위를 긁거나 문지르게 되고 그 결과 피부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것이 아토피피부염의 특징입니다. 아토피피부염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20%이상 아토피 환자가 있다고 보고 될 만큼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으로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 조증 과 같은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하며 영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 펼쳐진 쪽부터 시작되지만 성장하면서 무릎 뒤의 굽혀지는 부위까지 습진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 증상입니다. 유아의 아토피 피부염은 아이의 미숙한 장이 섭취하는 음식물에 대해 부담을 느끼면서 발생합니다. 아이의 장기능이 발달하는 것에 맞추어서 아이가 먹는 음식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실제로는 아이의 상태가 고려되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아의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태아가 처음 태어났을 때 산모의 모유를 먹으면 엄마의 면역체를 그대로 가지고 있고 보다 건강하게 면역력이 강화가 되어서 부모중 아토피 피부염이 있었어도 아토피 피부염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토피를 유발하는 식생활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아토피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항상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주여야 하며 아토피에 좋은 음식인 아욱, 율무, 녹황색채소 등을 섭취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아토피는 어린아이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열과 독소 그리고 장 면역 기능 저하에 따른 만성피부질환 형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독소가 제일 많이 생성되는 곳이 장입니다. 장내에 유해 세균이 번식하고 소화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장내 음식물이 부패가 되며 유독가스가 생성됩니다. 만성피부질환은 이렇게 쌓인 독소들이 세포에서부터 뼛속까지 쌓이게 되고 독소들이 피부호흡을 통해 배출되게 됩니다. 이과정이 아토피피부염의 시작되는 것입니다. 아토피에서 자가면역 질환인 건선까지 모든 피부병의 원인은 독소의 양과 축적에 깊이 차이로 달라지며 염증이 피부로 나타나는 부위도 오장 육부의 변병과 서로 연관성이 있습니다. 눈에 띄는 피부증상만으로는 자칫 단순한 피부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해당질환은 인체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종합적인 질환입니다. 체질적, 환경적, 유전적인 요인에 인해 인체가 불균형해 지면서 우리 몸의 방어 시스템임 면역체계가 교란되어 작은 자극이나 노출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로 인해 각종 알레르기 반응이 피부에 아토피를 유발하기 때문에 무너진 면역체계를 바로 잡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토피 증상중 가장 참기 힘든 것이 소양감입니다.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샤워보다는 따듯한 물에 약 10~20분 몸을 담그는 목욕이 증상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의류는 모직이나 합성섬유 보다는 부드러운 면소재를 택해야하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애완동물, 털옷, 양탄자, 인형 등은 피해야 합니다. 피부자극을 최소화해야 하고 관리를 철저히 해야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아토피에 도움이 되는 음식

토마토-토마토에는 비타민 A부터 단백질, 칼슘, , 식이섬유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피를 맑게 해주고, 심혈관계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토마토와 식초가 만날 경우 그 효능은 더욱 증가합니다.

오이- 오이는 신장에 좋아 신장 염증을 가라앉혀주는데 효능이 있으며 피부의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오이는 많은 수분을 함유 하고 있어서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해줍니다. 오이를 잘게 썰거나 갈아서 피부팩 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양배추-섬유질이 풍부하고 체내 독소 배출을 도와주며, 대장 활동을 활발하게 해줍니다. 또한 천연 염증치료제이기도 하며, 소화기능을 높여주며 인체 전반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무는 소화 촉진에 도움을 주며 가래를 삭여주고, 면류나 어패류에 대한 중독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무를 깨끗이 씻어 녹즙기로 즙을 낸 뒤에 건더기는 버리고 즙만 마시는데, 바로 마시는 것보다 1~3일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켜, 매운맛이 사라지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옥수수수염-이뇨작용이 뛰어나 몸이 잘 붓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붓기를 빼주는 효능 외에도 간 기능을 좋게 해주며, 혈압과 혈당강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옥수수수염과 볶은 옥수수를 함께 끓여 물처럼 수시로 마셔주시면 좋습니다.

아토피에 도움이 안 되는 음식

삼계탕-닭고기로 만드는 삼계탕은 고지방식, 고열량음식으로 아토피 피부를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육류(, 돼지, , 오리 등)-삼계탕과 마찬가지로 육류는 고열량 음식으로 아토피 피부염 증상에 좋지 않습니다. 육류를 드실 때 에는 굽거나 튀긴 조리법 보다는 삶아서 기름기를 제거한 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삼, 홍삼-몸에 열이 많은 아토피 환자들에게 체내에 열을 발생시키는 인삼과 홍삼 같은 약재들은 좋지 않습니다.

, 초밥-여름철 회 처럼 조리되지 않은 날 음식은 자칫 장염 등을 일으켜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패스트푸드&가공식품-여러 가지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은 피부염의 증상을 악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