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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구조와 특징

소소한 꾸 2017. 4. 6. 00:00

피부의 기능 피부는 우리의 몸을 덮고 있는 신체 중 가장 큰 기관으로 외부로 부터의 보호작용, 체온조절작용, 감각작용, 분비배설작용(피지나 땀), 호흡, 흡수작용, 비타민D합성작용 등을 합니다. 피부는 가장 바깥쪽 표피, 그 아래층인 진피, 그리고 가장 아래에 위치한 피하조직 이렇게 세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피부는 항상 외부와 접하고 있으면서 여러 가지 자극이나 건조한 환경으로부터 생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다른 기관에 비해 새로운 세포의 생성과 소멸이 활발히 일어나는 기관입니다.

피부의 구조 피부는 상층으로부터 표피, 진피, 피하조직의 3부분으로 구성되며 체중이 약 16%를 차지합니다. 부속기관으로는 털, 땀샘, 지방샘, 손발톱이 있습니다. ‘표피는 피부층 중 가장 얇은 약 0.1~0.3mm 이며 이는 피부의 부위와 연령 그리고 성별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표피는 외부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우리가 피부에 사용하는 화장품은 대부분 이 표피층까지만 영향을 주며 그 아래의 진피와 피하조직까지는 닿지 않습니다. 표피는 다섯층으로 상층으로부터 각질층, 투명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 이 있고 진피는 상층으로부터 유두층, 망상층 두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표피 표피의 모양은 여러 세포가 중첩된 형태이며 이는 상층으로 부터 각질층, 투명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으로 나누어집니다. 각질층과 투명층, 과립층까지 핵이 없는 무핵층 이라고 하며, 유극층과 기저층은 핵이 있기 때문에 유핵세포 라고 합니다. 각질층 표피의 가장 최외각층 으로 기저층에서 생성된 세포가 각화 작용에 의해 각질화되어 죽은 세포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죽은 세포들은 피지, 땀과 함께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각질층은 케라틴 50%, 수용액 23%, 지방20%, 수분7%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분상태에 따라 각질층의 두께가 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분량이 적을 경우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피부 노화가 촉진됩니다. 때문에 각질층의 수분함유량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하며, 적당량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은 피부의 탄력이나 유연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합니다. 각질층은 핵이 없는 편평한 세포가 여러겹 쌓여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투명층 주로 손바닥과 발바닥과 같이 각질층이 두꺼운 부위에서 관찰되는 무핵세포층 으로 물의 침투를 막아줍니다. 엘라이딘 이라는 유리과립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를 투명하게 보이게 하고, 손과 발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과립층 세포각화(각질화)가 시작되는 층입니다. 주성분이 단백질로 과립 세포에서 각질세포로 바뀌는 단계의 세포로 3~5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 수분 증발을 저지하는 방어막이 있어서 피부염이나 피부 건조를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극층 표피가운데 가장 두꺼운 층으로 표피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핵이 존재하는 가시 모양의 돌기를 지닌 유극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극층은 과립층 아래에 존재하며 유극세포 사이로 진피에서 기저층을 통해 들어오는 림프액이 순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림프액의 순환은 몸에 쌓이면서 생기게 되는 노폐물과 독소를 운반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혈관이 존재하지 않는 표피층의 각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기저층 표피 가장 아래쪽에 위치하여 새로운 각질세포를 만드는 곳입니다. 기저층은 타원의 핵을 가지고 있어 사람마다 다른 지문형성의 원인이 됩니다. 유두층과 접해있어 유두층에 있는 모세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습니다. 그렇게 영양을 받고 각질형성세포를 통해 각질이 만들어 지면 끊임없이 분열하여 상층으로 이동하여 유극세포, 과립세포를 거쳐 각질세포가 됩니다. 피부 표면 각질층까지 올라오는데 약 4주 정도가 걸립니다. 케라틴을 만드는 각질 형성세포(케라티노사이트)와 멜라닌 형성세포(멜라노사이트)가 있어 자외선에 노출 될 경우 피부에 생화학 반응을 일으켜 각질층에 이르러 멜라닌으로 바뀌게 되면서 피부색이 나타나게 됩니다.

표피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의 세포가 존재합니다.

각질형성세포 표피의 가장 아래인 기저층에 존재하는 세포로 세포의 분열을 통해 새로운 각질을 형성하며 새로 만들어진 피부의 세포가 표피의 가장 위인 각질층까지 이동하는 데는 총 28일 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처럼 건강한 피부는 28일 주기로 새로운 피부세포를 생성하고 죽은 세포를 탈락시키는 변화의 과정을 반복하지만 나이가 들고 잘못된 관리법 등은 28일 보다 늦게 각질이 탈락되기 때문에 거칠고 건조해 지기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저세포에서 각질세포로 이전하는데 약 2, 각질세포로서 존재하는 기간이 약 2주이므로 약 4주 만에 모든 표피세포는 다시 태어납니다. 멜라닌세포 표피의 가장 아래층인 기저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흑갈색의 색소로 피부색을 결정짓는 세포입니다. 랑게르한스세포 유극층에 존재하는 세포로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로부터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에 이를 전달하는 역할의 세포입니다. , 피부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세포입니다. 진피 표피 아래에 위치한 진피는 표피의 약 15~40배 정도의 두꺼운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분은 확실하지 않지만 유두진피와 망상진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피지선, 한선, 모세혈관, 모낭 등 여러 피부 부속기관들이 있으며 이들은 피부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표피와 진피의 차이점은 피가 흐르는 혈관이 존재한다는 것이며 진피는 이러한 혈관들로부터 주요 영양분을 공급받아 콜라겐, 엘라스틴 등을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진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콜라겐은 외부의 생리적, 화학적 자극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엘라스틴은 피부조직의 탄성에 관계되며 노화가 일어나면 이들 섬유 성분은 그 기능을 잃어 피부의 주름 형성의 원인이 됩니다. 유두층 유두층은 많은 모세혈관과 림프관이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유두층이 표피의 기저층으로 영양분과 산소를 운반해 준답니다망상층 망상층은 결합조직 교원섬유(콜라겐), 탄력섬유(엘라스틴), 기질(히알루론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피부에 긴장과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망상층에는 섬유아세포가 존재하며 콜라겐과 엘라스틴, 기질을 생성하는 세포입니다.

진피의 구성성분은 크게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으로 나눠집니다.

콜라겐 진피는 약 80%의 콜라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피부 탄력과 보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콜라겐은 노화나 잘못된 피부관리방법 등으로 결핍될 경우 피부의 탄력에 영향을 미쳐 주름을 생기게 합니다. 엘라스틴 진피의 2~3%의 엘라스틴은 콜라겐에 비하여 신축성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손상될 경우 튼살이 발생하고 주름을 생기게 합니다. 히알루론산 진피 속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채워주는 주성분으로 보습성분으로도 유명합니다. 진피의 천연보습이자로서 피부의 수분 유지와 노화방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빈다.

진피속의 피부 부속기관으로는 피지선과 한선이 있습니다.

피지선 피지가 분비되는 샘으로 진피 속 모낭에 존재하는 기관입니다.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몸의 전체에 분포되어 있고 특히, 얼굴, 가슴, 두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는 피부가 분비하는 천연기름입니다. 이는 스쿠알렌, 왁스에스테르, 트리글리세라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는 피부 표면에서 땀과 섞여 피지막을 형성하는데 이는 피부에 촉촉함과 윤기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피부보호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분비될 경우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선땀이 분비되는 샘입니다. 몸 전체에 분포되어 있고 특히, 겨드랑이, 머리, 손바닥 발바닥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한선에서 분비된 땀을 통해 몸속의 노폐물이 배출되며 피지와 함께 피부 표면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땀이 과하게 분비될 경우 여드름,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으로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땀에는 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모공 벽을 자극하거나 모낭벽을 얇게 하기 때문에 모공의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피하조직 피하조직은 진피에서 하강한 섬유에 의해서 형성된 망상조직으로 진피와 근막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피하지방은 인종과 나이, 개인의 내분비 정도 및 영양 등의 상태에 따라 다르며 보통 진피보다는 두껍습니다. 피하조직은 피부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영양분의 저장 및 지방합성, 열의 차단, 충격 흡수 등의 역할을 담당 한답니다. 높은 칼로리의 양분을 저장하고 있으며 피부의 단열층과 보호 쿠션으로 작용하며 체온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여 소비될수 있는 에너지의 저장고라고도 불립니다. 보통 사람의 경우 지방층인 본인의 체중에 10%정도를 차지하며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깊어 여성들의 신체선에 굴곡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