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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이영화어때?

23아이덴티티

 

23아이덴티티

 

공포,스릴러

미국

117분

2017.02.22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관람객평점:7.91

네티즌평점:7.73

기자.평론가평점:6.43

 

 흔히 말하는 다중인격. 실제 존재 인물 이었던 빌리 밀리건 은 어린시절 학대 인해 24개의 인격을 갖고 있다. 빌리 밀리건 은 3세부터 26세 까지의 인격을 갖고 있는데, 조사해 보니 고향, 종교, 목소리, 억양, 성격이 모두 달랐다고 한다. 인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은, 전류검사, 뇌파검사 등을 통해 신체적 반응이 달랐다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빌리 미리건은 미국에서 강간, 납치 등으로 체포 되었지만 다른 인격이 전면에 나서는 동안의 기억은 전혀 하지 못하는 것으로 입증 되어 최종 무죄를 선고 받았다.

 

  빌리 밀리건 의 다중의 인격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가 23 아이덴 티티로 실화영화라고 할 수 있다.

 

 

 

여러 인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이 영화에서는 케빈 이라는 역으로 나오는데, 케빈 역을 제임스 맥어보이가 맡았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영화 엑스만으로 기억 하고 계신분도 많을 것이다.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 그는 언제 누가 등장할지 모르는 인격들 사이를 오가며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하는 플레처 박사(베티 버클리)에게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플레처 박사는 다중인격을 가지고 있는 여러 사람들을 연구하고, 그들은 생각만으로도 몸의 화학 구조가 바뀌며, 뇌의 잠재력을 연다면 보다 훌륭한 존재가 된다고 믿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위험한 인격체로 분류 되어 나오지 않기로 되어 있었던 인격체중 데니스가 지금까지 등장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케이시(안야 테일러 조이)를 포함한 3명의 소녀들을 납치한다.

 

모든 인격이 이런 행동에 대해 동의하는 것은 아니었다. 메일을 통해 플레처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끝내 비스트를 막지는 못한다.

 

상처 입은 자들의 진화로 이루어진 비스트란 인격체는 아무런 고통 없이 자란 자들은 불결한 자라고 칭하며, 오직 고통을 겪은 자만이 발전할 수 있고, 클레어나 마르샤처럼 고통을 겪지 않는 자들은 사라져야 한다고 한다.

 

 

 

끝내 클레어나 마르샤는 죽게 되고 케이시(안야 테일러 조이)만 남은 상황에서, ‘비스트는 케이시 에게서도 상처를 엿보게 되고, 학대받아 본 자만이 순결하다. 상처 받은 자들이 더 진화된 자들이다. 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떠난다.

 

23 아이덴티티는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이다. 다른 작품으로는 식스센스, 싸인, 언브레이커블 이 있다.

 

일반인 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지만, 훨씬 우월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사람들일 수도 있어요’ 하긴 우리 사회에서 과연 누가 어떠한 기준으로 일반인과 열등인들을 나눌수 있을까?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많은 메시지를 주는 영화인것 같다. 뚜렷한 결말이나 해석하기 어려운 영화라서 호불호는 많이 갈릴듯 하다. 사실 나는 너무어려웠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