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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의모든것

피부색을 결정하는 3요인

흔히 피부색을 결정하는 요인은 3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요인 3가지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멜라닌

 멜라닌은 생명체에 존재하는 천연 색소를 말합니다. 멜라닌 세포에서 아미노산인 타이로신이 산화된 다음 곧바로 중합돼 만들어집니다. 주로 동물의 피부나 눈 등에 검은색 내지 갈색 색소 형태로 있습니다. 멜라닌은 일정량 이상의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서 피부의 체온을 유지하고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피부색은 멜라닌 색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멜라닌은 작은 분자들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비율과 결합 방식에 따라 몇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사람의 피부와 털에는 유멜라닌과 페오멜라닌이 있는데 유멜라닌이 대부분입니다. 백색증은 유멜라닌 부족증입니다. 페오멜라닌은 시스테인을 함유한 붉은색 고분자로서 붉은 머리의 구성성분입니다.

 

멜라닌은 효과적 흡광물질이고 흡수한 자외선의 99.9%를 산란합니다. 이런 성질 때문에 멜라닌은 피부를 자외선B 로부터 보호하고 발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같은 양의 자외선을 쪼이더라도 멜라닌 색소가 많은 사람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낮습니다. 피부색과 광보호 현상은 아직 연구 중입니다. 피부는 비타민D를 생산해야 하는데 멜라닌 색소가 많으면 그만큼 자외선이 차단되기 때문에 위험 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추운 지역 사람이 멜라닌 색소가 많은 경우 비타민D 부족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북위 36도 이북지역이나 남위 36도 이남지역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멜라닌은 그 외에도 금속 성분을 제거하는 기능도 합니다. 유메랄닌인 부족한 사람은 철분이 너무 많아져 파킨슨병에 거릴 수 있습니다. 피부색의 근원이 되는 멜라닌의 양은 그 많은 순서에 따라 흑인, 황인, 백인으로 구별됩니다. 표피 속 멜라닌 세포는 민족과 피부색에 관계없이 그 수가 일정하지만 민족에 따라 피부색이 차이를 보이는 것은 이 멜라닌 세포가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멜라닌소체의 수와 크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멜라닌 합성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자외선입니다.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요소의 영향을 받는데요, 그 대표적인 것이 뇌하수체 중엽으로부터 분비되는 멜라닌생성자극호르몬이며, 그 외에 부신피질 호르몬이나 성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등이 멜라닌 합성에 영향을 줍니다. 

      

2.카로틴

카로틴은 표피세포에 정상적으로 축적되는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일종이며, 주황색 색소로써, 아파, 베타, 감마의 3종의 이성체가 알려져 있습니다. 카로틴은 오렌지 빛깔을 띠는 당근, 호박 같은 여러 가지 채소에 들어 있습니다. 피부색이 옅은 사람이 당근을 많이 먹으면 실제로 피부가 오렌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피부색이 짙은 사람에서는 그리 뚜렷하지 않습니다. 카로틴은 비타민 A로 바뀔 수 있는데, 이것은 상피조직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며 눈에 있는 광수용체 색소를 합성하는 데 필요합니다. 카로틴 색소는 카로티노이드계 황색 색소의 일종으로 황색의 피부색을 띠는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많이 존재합니다. 이 색소는 인체 내에서 합성되지 않고 녹황색 실물에서만 합성됩니다.

 

카로틴의 수산화 유도체인 크산토필도 카로티노이드 색소에 포함됩니다. 이들을 경구 섭취하면 주로 장 점막에서 비타민 A가 생성되지만, 비타민A로 변화하지 않고 장기관에서 흡수된 카로티노이드는 혈중으로 이동하여 베타-리포 단백질과 결합합니다. 혈중 카로티노이드는 각질층에 침착하기 쉬워서 각질층의 두꺼운 부위나 피하조직이 특유의 황색을 보이지만 점막에는 통상 침착하지 않습니다.

3.헤모글로빈

피부에는 많은 모세혈관들이 있습니다. 그 모세혈관 속 혈액에 존재하는 헤모글로빈은 산소분자와 결합하여 혈액 속에서 조직에 산소를 운반하여 주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빨간 색소입니다. 헤모글로빈은 헴 4분자와 글로빈 단백질로 구성된 호흡 단백질로 캡슐형태로 적혈구에 존재합니다. '혈색이 좋다'라는 표현은 보통 몸이 건강하여 선홍색의 얼굴색을 지닌 사람에게 쓰이는데 혈액속 산소운반을 위해 헤모글로빈은 산소와 합성을 하여 산화헤모글로빈이 되는데요, 이 산화헤모글로빈이 많은 혈액은 선홍색을 띱니다. 산소를 운반하는 것이 주 임무이기 때문에 목적의 기관으로의 산소 운반이 끝나고 돌아가는 헤모글로빈은 검붉게 변색됩니다. 피부의 표피를 눌러보면 파란 색으로 보입니다. 정맥이 파란 것은 산소 운반을 끝낸 헤모글로빈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 피색= 헤모글로빈의 색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동맥이나 정맥처럼 굵은 혈관뿐 만 아니라, 몸속에 가늘고 긴 모세혈관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피부 세포에도 산소나 영양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몸속 구석구석까지 모세혈관이 뻗어있고, 그 속을 적혈구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모세혈관이 확장되면 피부는 빨갛게 보이거나, 수축되어 혈액이 고이면 창백한 피부색이 됩니다. , 피부의 붉은 기를 결정하는 것이 헤모글로빈입니다.